전자기기 리뷰 · 귀곰
[귀곰] 사이버트럭 1년 타면 알게되는 충격적인 사실들
카테고리: 국내 IT 리뷰 요약 / 귀곰
영상 링크: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eNwHxgDYf5Y 업로드 시각(KST): 2026-08-21 16:56 KST
핵심 요약
-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사계절 동안 약 1만km 이상 주행하며 겪은 생생한 장단점을 정리한 1년 장기 사용 리뷰입니다.
- 짐이 많이 실리는 넓은 트럭 베드와 뛰어난 전비 덕분에 기름값 및 자동차세 세제 혜택 등 상당한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.
- 스틸 소재의 바디 구조 덕에 문콕 스트레스가 전혀 없으며 대중의 압도적인 시선을 끄는 '관성비'가 대단히 높습니다.
- 다만 거대하고 무거운 차체 크기와 후륜 연동 조향 시스템으로 주차 및 출차 난이도가 지극히 높아 접촉 사고 우려가 큽니다.
- 124cm 단일 거대 와이퍼의 사각지대, 블레이드 일체형 워셔액 소모, 일반 자동 세차 불가 및 겨울철 염화칼슘 얼룩 고착 같은 관리상 치명적 한계가 존재합니다.
- 최근 1.8만km 주행 시점에 PCS 부품이 고장나 저속 완속 충전이 불가능해졌으며, 직구 차량이라 260만 원의 내돈내산 수리비가 들기도 했습니다.
강점
- 대형 가전이나 대용량 짐을 마음껏 실을 수 있는 뛰어난 수납 베드 및 격벽 설계로 적재물 냄새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음
- 1년 1만km 주행 시 전비 비용이 총 81만 원선으로 휘발유 대비 약 270만 원 이상의 우수한 유류비 절감 혜택 체감
- 연간 자동차세가 단돈 28,500원이며 전기차 통행료 감면 등 다방면에서 친환경 트럭의 경이로운 세금 및 운영비 세이브 효과
- 단단한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로 문콕 손상이 원천 차단되며 지속적인 무선 OTA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주행 편의 기능이 꾸준히 업그레이드됨
- 도로 위에 지나갈 때 아이들을 포함한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치하는 독보적인 시선 집중 효과(관성비)
아쉬운 점
- 뒷바퀴 조향 반경 감각이 까다로워 후진 주차가 매우 어렵고 답답한 자동 주차 성능으로 직접 수동 제어가 권장됨
- 차량이 너무 길고 회전 반경이 좁아 주차장 출차 시 측면을 긁거나 앞 차량에 진로가 가로막혀 택시를 타야 하는 주정차 헬게이트 발생
- 조수석 측 사각지대가 넓은 124cm 대형 와이퍼 작동 방식으로 인해 물때와 유막이 단단하게 축착되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짐
- 블레이드 자체의 과도한 워셔액 분무 소모(1년간 3통 소모) 및 일정 주행 속도 이상에서 워셔액이 운전석 측면 유리에 다 쏟아져 내리는 설계적 한계
- 길이와 폭이 규격에 맞지 않아 주유소 자동 세차기 이용이 거부되며 셀프 세차 시 엄청난 차량 크기로 극심한 체력 방전 유발
- 염화칼슘 부식이 스테인리스 외벽에 박혀 일반 세차로 안 지워지는 갈색 호피무늬가 되며 강력한 겨울 정전기 완화를 위해서라도 고가의 전체 PPF 시공이 강제됨
- 주차장 뒷벽에 범퍼 스토퍼가 없을 경우 테슬라 특유의 반응이 느린 후방 장애물 경고음 시스템 탓에 박기 십상임
결론 / 추천
- 단점들을 감당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나 수납 공간, 저렴한 충전비 및 각종 세금 감면 혜택, 우수한 세단급 승차감, 그리고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독보적 관심까지 모두 필요한 본인의 사용 조건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차라고 극찬함
인상적인 발언·실험
- 국내 정식 발매 차량과 달리 직구 메리트로 미국의 OTA 업데이트를 먼저 적용받아 썸언(원격 차량 호출) 등의 신기능을 미리 사용함
- 동일 차량의 글로벌 공통 이슈인 1.6만~2.9만km 구간 충전 계통 결함이 정확히 1.8만km 탑승 시점에 귀신같이 발현되어 PCS(완속 충전용 전력 변환기) 고장 장애를 직접 겪음
- 해외 직구 차량이므로 보증 처리가 불가하여 해당 충전 결함 부품 수리에 내돈내산으로 약 260만 원의 큰 비용이 청구됨
댓글 반응
- 주 유지비로 아낀 기름값 270만 원이 직구 수리비 260만 원으로 전부 무위로 돌아간 점을 재치있게 꼬집으며 실질적 지출은 똑같다는 유쾌한 댓글이 큰 공감을 얻음
- 주차 공간이 극도로 협소하고 눈이 올 때 염화칼슘을 사방에 도포하는 한국의 혹독한 기후 환경에는 절대 맞지 않고 널찍한 미국 환경에서나 탈 만한 차라는 여론이 지배적임
- 직구 차량이라 FSD 원활한 사용 제한이나 와이퍼 결함, 셀프 세차 지옥 등의 온갖 개고생을 하면서도 결국 '대체제 없다'며 끝까지 만족하는 귀곰 특유의 솔직한 결론이 흥미진진하다거나 이쁜 쓰레기라고 보는 지적이 대립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