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자기기 리뷰 · 뻘짓연구소 BullsLab
[뻘짓연구소 BullsLab] 12년전 서피스에서 SSD 추출하기
카테고리: 국내 IT 리뷰 요약 / 뻘짓연구소 BullsLab
영상 링크: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-dDwQqZNyE 업로드 시각(KST): 2026-08-28 22:31 KST
핵심 요약
- 지인의 의뢰를 받아 고장 난 구형 윈도우 태블릿 '서피스 프로 3'에서 데이터를 복구하고 SSD를 추출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.
- 분해 난이도가 매우 높아 열풍기와 히팅 베드를 동원해 전면 디스플레이 분리를 시도했으나, 화면이 극도로 얇아 결국 액정이 파손되었습니다.
- 분해 후 추출한 삼성 PN851 SSD는 NVMe가 아닌 구형 mSATA 규격이었으며, PC 연결을 위해 여러 종류의 변환 어댑터를 사용한 끝에 겨우 인식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.
- HxD 프로그램으로 디스크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 영역 대부분이 비어 있어 실질적인 윈도우 및 내부 데이터 복구는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.
- 크리스탈디스크인포를 통한 SMART 분석에서 17만 회 이상의 CRC 오류와 배드 블록이 발견되었고, 속도 테스트 도중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여 SSD 재사용도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
강점
- 누적 쓰기량 5TB 미만의 비교적 적은 사용량과 크리스탈디스크인포 기준 정상적인 전원 및 기초 인식 자체는 가능한 상태
아쉬운 점
- 디스플레이 패널 두께가 극도로 얇아 분쇄 및 액정 파손 없이 본체를 완전히 분해하기가 대단히 까다로움
- 일반 최신 메인보드에 바로 장착할 수 없어 별도의 전용 변환 어댑터가 필수적인 구형 mSATA 인터페이스 규격
- 17만 회 이상의 압도적인 CRC 전송 경로 오류 및 내부 배드 블록 다수 존재로 인한 극도로 불안정한 SSD 상태
결론 / 추천
- 서피스 분해 과정에서 액정은 완전히 파손되었고, 내부 파티션 손상으로 데이터 복구에 실패했으며, 추출한 SSD 또한 심각한 상태 불량 및 테스트 도중 프리징 현상으로 사용 불가능하여 소득 없는 무모한 도전으로 끝났음
인상적인 발언·실험
-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히팅 베드를 최초 도입하여 기기 가열을 시도하는 등 장비를 활용한 분해 과정을 보여줌
- 호환성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 세 가지 종류의 어댑터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인식을 시도해 결국 세 번째 어댑터로 해결함
- 무료 16진수 에디터인 HxD 프로그램을 활용해 디스크가 실제로 소유한 비어 있지 않은 유효 데이터 크기가 약 7.6GB 수준에 불과함을 직접 분석 및 입증함
댓글 반응
- 채널명인 '뻘짓연구소'의 명성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콘텐츠 전개라며 '닉값'을 톡톡히 했다는 유쾌하고 감탄스러운 반응이 지배적입니다.
- 정성을 쏟아 액정까지 깨 먹었으나 복구와 SSD 확보 모두 완전히 실패한 허무한 '박살 낸 청년' 엔딩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웃음 섞인 반응이 많습니다.
- 과거에 유사한 하드웨어 수리 채널이나 마개조 전문 채널 등을 거론하며 다른 크리에이터들에게 장비 수리를 자문해 보라는 흥미로운 조언도 보입니다.